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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을 넘어 하나의 문화, 한국의 캐릭터가 사랑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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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 한국을 여행한 사람들의 쇼핑 목록을 보면 예상보다 자주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캐릭터 굿즈다. 인형이나 키링, 문구류, 머그컵처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다양한 캐릭터가 적용되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전에는 캐릭터 상품이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직장인과 대학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아 전문 매장이나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다. 서울의 한 캐릭터 전문 매장을 방문했을 때 부모와 아이뿐 아니라 친구끼리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 직장인으로 보이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굿즈를 고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캐릭터는 더 이상 특정 연령층만의 취향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문화가 되어 있었다. 한국 캐릭터 문화는 어떻게 성장했을까 한국의 캐릭터 문화는 애니메이션과 출판, 게임,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캐릭터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메신저 서비스에서 시작된 캐릭터나 자체 브랜드 캐릭터가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되고, 전시와 체험 공간까지 운영되는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캐릭터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는 것이 한국 캐릭터 문화의 특징이다. 굿즈를 모으는 즐거움 캐릭터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굿즈다. 키링, 스티커, 텀블러, 노트, 쿠션, 피규어 등 같은 캐릭터라도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출시된다. 많은 사람들은 실용적인 이유뿐 아니라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즐거움을 위해 굿즈를 구입한다. 한 번은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는데,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모두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서로 어떤 제품을 가장 기대하는지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같은 관심사를 가진 ...